나누고 싶은 이야기

“닫힌 문을 여는 고백, 감사”
2026-10-10 13:07:46
관리자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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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교인이 있습니다. 함께 아픈 마음과 형편을 나누면 좋을 텐데, 혼자 안고 갑니다.

그분에게는 아마도 심판받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평생 열심히 신앙생활 해온 자신이 당하는 고통이 누군가에게 저주받는 모습으로 비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말입니다. 종종 신앙인들이 빠지는 오류입니다.

문제는 삶에 찾아오는 질병과 고통, 아픔이 아니라 그 속에 갇혀 있는 우리의 생각 아닐까요? 예수님께 찾아와 물었던 제제들처럼 말입니다.

“저 사람이 소경 된 것이 누구의 죄입니까?”

그때 주님은 소경을 고쳐주셨을 뿐 아니라, 그의 질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필립얀시는 이것을 “고통의 속량”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는 것 말입니다. 고통이 우리를 속량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이죠.

더욱 무서운 것은 우리를 힘들게 하던 누군가가 아주 심각한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이 상대방을 심판하신다고 말하며 자신의 의를 증명하려는 것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 "거 봐요! 이제 알겠죠? 하나님이 누구 편인지"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업이 망해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저 봐요! 하나님이 살아 계시잖아요"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심판하셨다면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자신을 저주하든 상대방을 저주하든, 저주란 우리 스스로를 깊이 가두는 참으로 무서운 감옥입니다.

저주의 감옥에서 나오십시오! 질병과 가난 그리고 고통 가운데서 우리를 속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심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분이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를 자유하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사탄에게 빼앗긴 이 복음을 다시 찾아야 할 때입니다.

 

- 김병삼 님의⟪모든 날에 감사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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